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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이야기

신세계 I&C 멋 모르고 샀다가 5개월 물린 기록

by 딩디링 2025. 6. 19.

 

 

 

 

 

- 돈은 조금 있고, 그냥 냅두기 아깝다는 생각이 계속 듬

- ISA계좌에 몇 백 넣어두고 돈을 굴려보자는 생각을 함

- 2024년 12월이니까 트럼프 취임하기 직전

- 정용진 회장이 트럼프 아들이랑 친하다면서 취임식 때 참석할 예정이라는 카더라가 돌았는지 신세계 I&C와 이마트 등 신세계 관련주들이 급등하기 시작

- 그때 이미 20%이상 오른 금액임에도 아무것도 모르는 주린이는 남은 잔액을 여기에 몰빵함

- 대충 189주 이상은 산 거 같음 

 

- 2025년 1월 9일 96주 매수 (17,540원)

- 2025년 1월 20일 93주 매수 (15,553원)

------- ( 평균 16,562원 ) -------------

- (뭐야 믿음이 있었네. 물타기로 더 샀었다니;; )

 

- 역시 사자마자 바로 떨어짐

- 제대로 물림 (정용진 회장이 트럼프 취임식을 다녀오고 아들을 만나고 와도 안 올라갔음)

- 유튜브에서 이영상 저영상 보다보니 어느 정도 마이너스 나면 손절 구간을 정해서 손절 해야한다는 말을 들음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사고 싶어서 100주 손절함. 그때 이미 -30만 원 손해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는 2.57% 수익.. 58,229원)

- 남은 주식이 89주 정도..

- 2025년 5월 20일쯤 부터 야금야금 오르기 시작. 조금 이상하다 생각했음. 기사가 뜬 게 아무것도 없는데 야금야금 4%, 5%씩 오르길래..

- 그 당시 뉴스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막 나오기 시작함

- 그때까지도 모르고 있었음. 그러면서 6월 16일에 갑자기 15%정도 오름!

- 주당 16,600원정도로 샀기 때문에 드디어 본전 구간만큼 올라옴!

- 5개월동안 거래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신세계 I&C를 들고 있었기에 그냥 더 떨어지기 전에 익절하자는 생각만 가득.. (완벽한 주린이)

- 더 알아보지도 않고 잠도 덜 깬 상태에서 아침 9시 10분 쯤 17,100원 구간에 익절을 함... 4만 원 벌었음...

 

- 그리고 오늘 새벽에 미국에서 지니어스법안이 통과되어 사실상 전 세계가 스테이블코인 붐이 오는 걸로 되어버림..

- 근데 오늘에서야 이 신세계 I&C가 스테이블코인 테마주에 걸렸다는 것을 알았음.

- 왜냐면 지금 주식이 22,550원... 전날 대비 29.97%(따상!!) 오르면서 미쳐 날뛰고 있기 때문에...

- 스테이블 코인 테마주인 거 알았으면 안 팔았을 텐데.. 너무 성급하게 팔았음. ㅜ0ㅜ

- 보통은 지금까지 손절한 금액 생각이 나서 원래는 못 팔고 내비두었는데 그러면 파는 타이밍을 놓쳐 늘 후회했었음..

- 한 40만 원 먹을 수 있었는데 4만 원 밖에 못 먹어서 계속 생각남

- 이렇게 기록을 안 하면 답답해서 안 될 거 같아서.. 글을 쓰긴 쓰는데...

- 이런 마음가짐으로는 주식을 하면 안 되겠지? 더 못 먹은 금액 때문에 이렇게 정신 못 차리는 것도 뽀모라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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