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딩디링입니다.
저는 대한항공 뉴질랜드 직항인 KE129편을 타고 오클랜드로 향했습니다.
뉴질랜드 여행에 대한 사전 정보를 수집하던 중
적도 터뷸런스에 대한 글들을 본 적이 있어요.
적도 부근에는 유독 터뷸런스가 많이 발생하는데
그중에서도 호주, 뉴질랜드행 비행기들이
그 적도 터뷸런스를 많이 겪는다고요.. ㅠ0ㅠ 무셔라..
*터뷸런스 : 항공기가 비행 중 난류 등의 이유로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뜻한다.
*터뷸런스 원인 : 난기류의 원인은 공기의 흐름이 일정하지 않게 흐르는 데서 비롯되며, 현대 기술로서는 대략 짐작만 가능할 뿐 완벽하게 그 상태를 감지할 수 없어 비행 중 탑승객, 승무원 부상을 발생시키는 가장 큰 요소다.
*터뷸런스 예방법 : 완벽한 예방법은 없다. 현대 기술로 완벽하게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등은 안전벨트 착용 등으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이런 글들을 접하니 적도를 비행 중일때 너무 긴장되고 떨리더라고요.
그래서 가지고 갔던 노트에다가 적도를 지날 때 느낌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내용들이 아래 영상에 담겨있는데요.
그것뿐만 아니라 비행기 착륙할 때 처음으로 남편의 비행기 두통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비염이 심했던 편인데 비염 심한 사람들이 주로 겪는다는
비행기 두통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어요.
착륙하려고 기내의 기압이 바뀌는 순간 귀안에
기압을 조절하는 장치가 작동을 안 해 갑자기
두통을 일으키는 증상인데 남편이 이로 인해
너무 고통스러워해서 지켜보는 저도 정말 죽는 줄 알았네요.
제가 남편과 이곳저곳 장거리 비행을 다섯 곳 정도 하면서 알게 된 점은
비행기 두통 있으신 분들은 착륙 2시간 전에 진통제를 강하게 먹고
착륙 1시간 30분 전부터는 코 안을 확장하는 스프레이를 뿌려
호흡이 잘 되도록 하는 게 최선이다라는 부분입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 자세한 경험들까지 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유튜브에서 바로 보기 ▶ https://youtu.be/bw30pSagz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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