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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기

대한항공 직항 타고 오클랜드 가는 길! 터뷸런스도 무섭고 비행기 두통도 무섭고 ㅠ0ㅠ..

by 딩디링 2017. 12. 15.

안녕하세요! 딩디링입니다.

저는 대한항공 뉴질랜드 직항인 KE129편을 타고 오클랜드로 향했습니다.

뉴질랜드 여행에 대한 사전 정보를 수집하던 중

적도 터뷸런스에 대한 글들을 본 적이 있어요.

적도 부근에는 유독 터뷸런스가 많이 발생하는데

그중에서도 호주, 뉴질랜드행 비행기들이

그 적도 터뷸런스를 많이 겪는다고요.. ㅠ0ㅠ 무셔라..



*터뷸런스 : 항공기가 비행 중 난류 등의 이유로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뜻한다.

*터뷸런스 원인 : 난기류의 원인은 공기의 흐름이 일정하지 않게 흐르는 데서 비롯되며, 현대 기술로서는 대략 짐작만 가능할 뿐 완벽하게 그 상태를 감지할 수 없어 비행 중 탑승객, 승무원 부상을 발생시키는 가장 큰 요소다.

*터뷸런스 예방법 : 완벽한 예방법은 없다. 현대 기술로 완벽하게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등은 안전벨트 착용 등으로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이런 글들을 접하니 적도를 비행 중일때 너무 긴장되고 떨리더라고요.

그래서 가지고 갔던 노트에다가 적도를 지날 때 느낌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내용들이 아래 영상에 담겨있는데요.




그것뿐만 아니라 비행기 착륙할 때 처음으로 남편의 비행기 두통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비염이 심했던 편인데 비염 심한 사람들이 주로 겪는다는

비행기 두통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어요.

착륙하려고 기내의 기압이 바뀌는 순간 귀안에

기압을 조절하는 장치가 작동을 안 해 갑자기

두통을 일으키는 증상인데 남편이 이로 인해

너무 고통스러워해서 지켜보는 저도 정말 죽는 줄 알았네요.


제가 남편과 이곳저곳 장거리 비행을 다섯 곳 정도 하면서 알게 된 점은

비행기 두통 있으신 분들은 착륙 2시간 전에 진통제를 강하게 먹고

착륙 1시간 30분 전부터는 코 안을 확장하는 스프레이를 뿌려

호흡이 잘 되도록 하는 게 최선이다라는 부분입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 자세한 경험들까지 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유튜브에서 바로 보기 ▶ https://youtu.be/bw30pSagzaE




*딩디링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Dingdi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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